[서환] 1,330원대 중반에서 美 고용 대기…15.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30원대 중반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위안화 약세가 지속되며 레벨이 소폭 올랐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6분 현재 전장 대비 15.00원 오른 1,334.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한 위험 회피 심리로 전장 대비 13.20원 상승한 1,332.5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1,330원대 중반으로 소폭 레벨을 높였다.
위안화 약세 영향으로 풀이된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047위안에서 7.064위안으로 상승했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위안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달러-원이 레벨 부담에도 내리지 못하고 있다"라며 "미국 9월 고용보고서가 나와야 방향성을 잡을 수 있을 듯하다"라고 말했다.
미국의 9월 고용보고서는 이날 저녁 9시 30분에 발표된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673엔 내린 146.20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0달러 내린 1.1025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2.4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8.9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40%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384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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