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지표 호조에 따른 美금리 상승에 일제히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데 따라 미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60원 내린 -20.2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30원 내린 -12.6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30원 하락한 -7.25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내린 -2.5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20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75원에 호가됐다.
외화자금시장은 전반적으로 무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그제 밤에 나온 ADP 고용보고서와 공급관리협회(ISM)의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지표 호조 영향으로 달러 금리가 조금 오른 것을 반영하며 스와프포인트가 약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거운 분위기에도 1년물과 6개월물에서는 외국인 매수세가 눈에 띄었다"고 덧붙였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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