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45.90/ 1,346.10원…14.80원↑(재송)
  • 일시 : 2024-10-07 07:05:43
  • NDF, 1,345.90/ 1,346.10원…14.80원↑(재송)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급등했다.

    해외브로커들은 7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4일 1,346.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5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33.70원) 대비 14.80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45.90원, 매도 호가(ASK)는 1,346.10원이었다. 새벽 2시 종가는 1,349.30원이었다.

    최신(9월) 미국 고용지표가 깜짝 개선되면서 달러 가치가 뛰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9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전월보다 25만4천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인 14만7천명과 비교해 10만4천명이나 많은 수치다.

    9월 실업률은 4.1%로 0.1%포인트 내렸다. 전월치와 예상치인 4.2%를 밑돌았다.

    전장 달러 인덱스는 102선을 돌파해 5거래일 상승세를 탔다.

    예상보다 크게 개선된 고용 지표에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빅컷(금리 50bp 인하) 기대감은 사라졌다. 미국 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오는 11월 빅컷 가능성은 제로(0)를 가리켰다. 하루 전까지는 32.1%가량 반영했었다.

    미국 국채 금리도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해 급등했다. 미 2년 금리는 21bp 넘게 급등했다. 10년물은 12bp가량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46.061엔에서 148.710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0978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0994위안을 기록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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