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토 日 재무상 "엔화 영향 모니터링…필요하면 조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가토 가쓰노부 일본 신임 재무상이 엔화 등락의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특정 방향을 유도하진 않았다.

가토 가쓰노부 재무상은 7일 기자들과 만나 "엔화 약세에는 장점과 단점이 모두 있다"며 "과도한 환율 변동성이 기업·가계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서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그러면서 "필요한 경우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자들에게 금리 관련 질문을 받은 가토 재무상은 일본은행(BOJ)에 맡길 일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BOJ가 안정적·지속적으로 2%의 물가상승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장과 충분히 소통하고 적절한 정책을 펼 것"이라고 했다.




jhlee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