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네고 물량에 1,350원 저항…13.60원↑
  • 일시 : 2024-10-07 13:45:51
  • [서환] 네고 물량에 1,350원 저항…13.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50원을 상단으로 추가 상승세가 제한됐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6분 현재 전장 대비 13.60원 상승한 1,347.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두 자릿수 급등세로 출발했다. 전장 미국 고용지표가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달러 가치가 급등했다.

    다만 개장가(1,346.30원) 부근에 네고 물량을 소화하면서 달러-원은 상승 폭이 제한됐다. 점심시간에 고점을 1,349원대로 높였으나 특별한 방향성은 없었다.

    호가가 얇아진 틈에 상승 폭이 일시적으로 확대한 걸로 해석된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오늘은 1,350원에 상단 인식이 생기고 있다"며 "순식간에 1,349원대로 올라서기도 했지만, 거래량이 많이 있었던 시간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시아 통화가 전반적으로 반등하고, 지난주 중공업체 수주 건도 많아서 네고 물량이 대기할 만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331엔 내린 148.39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7달러 내린 1.0972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7.9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0.12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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