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미 고용지표 호조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 호조 여파에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면서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짧은 구간은 약간 오름세를 보였다.
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2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일 거래일수 보정을 반영할 때 이날 시초가 -20.10원 대비 2원 정도 하락했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내린 -12.80원이었고, 3개월물은 0.15원 하락한 -7.40원이었다.
1개월물은 -2.55원으로, 2거래일 일수 보정을 고려할 때 시초가 (-2.65원)보다 소폭 올랐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6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3원을 나타냈다.
은행의 한 스와프딜러는 "긴 쪽은 많이 빠지고, 짧은 쪽은 좀 오른 것 같다"며 "긴 쪽은 미 고용 호조에 달러 금리가 오르면서 전반적으로 눌렸다"고 말했다.
그는 "1개월물 거래가 많았는데 이는 스팟에서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비드가 유입되면서 이를 커버하기 위한 흐름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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