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급락 하루 만에 되돌림 장세로 반등
  • 일시 : 2024-10-08 16:42:02
  • FX스와프, 급락 하루 만에 되돌림 장세로 반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되돌림 장세를 보이며 반등했다.

    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19.6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의 거래일수 보정을 고려할 때 이날 시초가(-22.40원)보다 2.80원 올랐다.

    전일 미 고용지표 호조 충격에 스와프포인트가 큰 폭으로 하락한 후 하루 만에 되돌림 장세가 나타나면서 1년만기 FX스와프포인트 상승폭이 컸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오른 -12.60원을 나타냈다.

    아울러 3개월물은 -6.05원으로, 2일의 거래일수 보정을 고려해 이날 시초가(-7.55원)보다 1.50원 정도 올랐다.

    1개월물은 -2.35원으로, 하루의 거래일 차이를 반영할 때 시초가(-2.45원)보다 0.10원 정도 올랐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12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65원을 나타냈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어제 미국 금리가 많이 오른 영향으로 FX스와프포인트가 크게 밀렸다가 오늘은 좀 반등하면서 끝난 것 같다"며 "6개월물, 3개월물, 2개월물도 많이 회복됐고, 하루 짜리와 탐넥도 거래가 타이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가격이 오르면서 심리도 단기 구간은 좀 좋았다"고 덧붙였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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