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WGBI 편입에 8.35원 하락…1,338.80/ 1,339.20원
  • 일시 : 2024-10-09 06:42:14
  • NDF, WGBI 편입에 8.35원 하락…1,338.80/ 1,339.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9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339.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3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49.70원) 대비 8.35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38.80원, 매도 호가(ASK)는 1,339.20원이었다.

    새벽 2시 종가는 1,346.00원이었다.

    우리나라 국고채가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원화 가치가 크게 올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2년 9월 관찰대상국에 이름을 올린 지 2년 만에 FTSE러셀의 WGBI에 편입됐다.

    간밤 달러화 가치는 소폭 하락했다. 달러 인덱스는 102.441로 전장의 102.467에 비해 미미하게 낮아졌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오르면서 위험선호 분위기가 조성됐지만 미 국채 수익률이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달러의 하단을 제한했다.

    미국채 2년물 금리는 3.70bp 내렸고, 10년물 금리는 1.50bp 내렸다. 10년물 금리는 이틀째 4%를 웃돌았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올랐고, 나스닥종합지수는 1.45% 상승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5% 가까이 폭락했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반격하되 석유 시설보다는 군사시설을 우선 타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47.89엔에서 148.198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09782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0716위안을 기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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