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WGBI 편입, 경제에 좋은 소식이지만 긴장의 끈 놓치 않을 것"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박준형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한국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과 관련, "이번 기회에 국민과의 약속이나 대외신인도에 대해 약속한 것들을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WGBI 편입에 대한 소회를 묻는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의 질의에 "WGBI 편입은 경제나 국민, 기업에게 좋은 소식"이라면서도 이같이 답했다.

내년 국고채 발행량이 201조3천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란 지적에 대해서는 "저희가 여러 가지로 재정의 지속가능성이나 재정 운용에 좀 더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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