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10일)
▲최강 허리케인 '밀턴'에 美 경제 타격 전망…4분기 GDP↓
- 이례적으로 강력한 허리케인 '밀턴'(Milton)이 미국 플로리다 지역을 덮치면서 미국 경제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4등급 허리케인 '헐린'으로 이미 큰 피해를 본 상황에서 2주도 되지 않아 5등급 허리케인 밀턴까지 상륙하면서 미국의 경제 성장과 소비 지출은 위축되고 식품 가격은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밀턴은 현재 플로리다주 서해안에 위치한 사라소타 카운티의 시에스타 키 근처에 상륙해 극심한 폭우와 강풍을 일으키고 있다. 밀턴은 탬파를 강타한 후 노스캐롤라이나와 테네시 쪽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보됐다. 플로리다 지역은 앞서 지난달 27일 상륙한 4등급 허리케인 헐린으로 최소 230명의 사망자와 수십조원의 재산 피해를 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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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인터뷰] CA-CIB "10월 25bp 인하…동결 소수 1명 이상"
- 크레디아그리콜(CA-CIB)은 한국은행이 이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김연진 CA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이 10월에 정책 금리를 3.25%로 25bp 인하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만 부동산 시장 안정세가 아직 초반인 점과 중동 사태 및 11월 미국 선거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 등을 고려하면 전반적인 어조는 매파적일 것으로 예상하며 금리 동결을 선호하는 소수의견이 한 명 이상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8월 금통위 의사록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세와 가계 대출 증가에 대한 우려를 강조했다"면서도 "9월 들어 수도권 아파트 가격의 주간 상승률이 둔화하고 있으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규제 및 은행들 대출 금리 인상 등으로 가계 대출 상승 폭도 8월에 비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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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월 CPI 주목…분열된 FOMC 속 정책방향 가늠자 될까
- 간밤 공개된 지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빅컷'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날 발표될 미국의 물가 지표가 향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와 폭을 가늠할 힌트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현지시간) FOMC 위원들의 엇갈린 완화 경로를 확인하면서 시장은 이날 발표될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로 관심을 돌렸다. 이번 보고서는 연준의 2% 물가 목표 달성이 얼마나 진전됐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최근 연준의 정책 입안자들은 인플레이션 추세에 대해 다소 안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컨센서스에 따르면 9월 CPI는 전년 대비 2.3% 상승, 전월 대비 0.1%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변동성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각각 3.2%, 0.2%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근원 CPI는 여전히 연준의 물가 목표와는 상당한 격차가 있는 상황인 가운데 이번 물가 보고서는 향후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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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에너지 트레이더, 허리케인에 발전소 중단 가능성 주목
- 허리케인 밀턴이 미국 플로리다에 상륙한 가운데 원자재 및 에너지 트레이더들은 발전소의 운영이 중단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10일 연합인포맥스 선물현재가(화면번호 7229)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상장된 11월물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허리케인 밀턴이 미국 남동부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빠르게 하락했다.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아시아 시장에 현재 전장 대비 0.56% 하락한 백만 영국 열량 단위당 2.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 3.02달러를 기록한 이후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2%가량 하락했다. 트레이더들은 허리케인으로 플로리다와 주변 지역의 전력이 차단되고, 전력 수요 또한 급감하며 발전소의 운영이 중단될 것이란 예측에 주목하고 있다. 밀턴은 현지 시각으로 9일 저녁 플로리다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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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엔화채 발행으로 2천818억엔 조달…日 투자 기대감 '쑥'
-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2천818억 엔(약 2조5천억 원) 규모의 엔화 채권 발행에 성공하면서 일본 자산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10일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버크셔는 3년에서 30년 사이의 만기로 구성된 총 7개 트랜치의 채권을 발행했다. 3년 만기를 제외한 모든 만기에서 지난 4월 발행한 엔화 채권과 비교에 더 높은 프리미엄을 제시했다. 버크셔는 2019년부터 매년 엔화 표시 채권을 발행하고 있으며 올해 4월에도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보통 버핏이 채권시장에서 조달한 엔화 자금으로 일본 기업의 지분을 매입했기 때문에 주식 투자자들은 버크셔의 엔화 자금 조달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버핏의 투자로 5개의 일본 종합상사 주식은 올해 초 닛케이 225 지수를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일부 분석가들의 추측대로 버크셔가 은행과 보험사, 해운사 등 다른 종목으로 투자 범위를 넓힌다면 일본 증시는 더 큰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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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켓워치] FOMC 의사록서 드러난 분열…주가·달러↑국채↓
- 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이틀째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하자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이 일시 소강상태로 접어들면서 원유시장에서 고점 매도 움직임이 지속됐다. 국채가격은 하락했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일부 위원이 '빅 컷(50bp 금리인하)'에 동참했음에도 내키지 않았다는 점이 확인되자 금리인하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채권가격을 눌렀다.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나타내며 약 2개월 만의 최고치로 올라섰다.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연내 금리 인하폭에 대한 눈높이 조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오는 11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20%를 약간 넘어섰다. 11월 금리 동결 베팅은 이달 초까지는 찾아볼 수 없었으나 미국의 9월 고용보고서가 '빅 서프라이즈'를 연출한 이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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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증시, 국경절로 휴장…TSMC는 실적 호조
- 10일 대만 금융시장은 휴장한다. 대만 증권거래소(TWSE)에 따르면 대만 증시는 '국경절' 휴일로 이날 문을 닫는다. 올해 마지막 휴일이다. 9일 대만 증시에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21% 상승한 22,659.08에 장을 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가 모두 오른 영향이다. 대장주인 TSMC도 양호한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TSMC는 9월로 끝난 분기에 7천597억대만달러(약 236억달러, 한화 31조7천2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7천480억~7천503억대만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36.5% 증가했다. AI 관련 수요가 지속되면서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 TSMC는 향후 전망치를 포함한 자세한 실적 결과를 오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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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 연은 총재 "경제 예상대로 움직이면 연내 1~2회 추가 인하 전망"
-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지난달 연방준비제도의 빅 컷(50bp 인하)을 전적으로 지지했으며, 경제가 예상대로 움직인다면 연내 1~2회의 추가 인하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연은에 따르면 데일리 총재는 보이시주립대학에서 열린 행사에서 정첵금리가 안정된 가운데 실질금리가 상승했다며, 실질금리 상승은 과도한 긴축과 노동시장 훼손의 원인이 된다고 진단했다. 데일리 총재는 "노동시장이 더 둔화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물가 상승률이 2% 목표치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정책금리의 추가 조정 속도나 규모에 대해서 확실히 말할 수 없다면서도 경제 상황이 예상대로 펼쳐지면 1~2회의 추가 인하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노동시장과 인플레이션을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에 따라 금리를 더 많이, 혹은 더 적게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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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9월 PPI 전년비 2.8% 상승…예상치 웃돌아(상보)
- 지난 9월 일본의 생산자물가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상승률을 나타냈다. 10일 일본은행은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월 대비 2.8%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3% 상승을 웃도는 수치다. 지난 7월 3%를 기록했던 PPI 상승률은 8월 2.6%로 주춤하는 듯했으나 다시 확대됐다. PPI는 전월 대비로는 보합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0.3% 하락을 점쳤었다. 오전 9시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0% 하락한 149.120엔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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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행, 자본시장 발전 위한 95조원 규모 스와프 시설 설립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이 스와프 프로그램을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10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자본시장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증권사와 펀드, 보험사를 대상으로 한 5천억위안(약 710억달러, 95조1천600억원) 규모의 스와프 시설((SFISF)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차이신은 인민은행과 재정부가 정부채 시장 운영을 둔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워킹그룹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툴을 다양화하고 유동성 안정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앙은행과 재정부는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긴밀히 조정해 효과적인 규제 환경을 조성하고 채권시장 회복력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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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유동성 유입 기대에 2%대 상승
- 홍콩 증시가 유동성 유입 기대감에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10일 오전 10시 52분(한국시간) 항셍 지수는 21,170.12로 2.58% 올랐고, 항셍H 지수는 7,571.99로 2.80% 상승했다.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자본시장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증권사와 펀드, 보험사를 대상으로 한 5천억위안(약 710억달러, 95조1천600억원) 규모의 스와프 시설(SFISF)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외신들은 이번 조치가 증시에 더 많은 유동성을 주입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도 2% 이상 오르며 장을 출발했으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선전 지수는 장중 하락 전환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12일 예정된 재정부의 재정정책 브리핑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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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둠' 루비니 "트럼프 승리, 美 경기침체보다 더 나빠"
- '닥터 둠'으로 불리는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면 경기침체보다 더 어려운 환경에 직면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10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루비니 교수는 그리니치경제포럼에 참석해 "트럼프의 무역, 통화, 재정, 이민 및 외교 정책의 조합은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보다 스태그플레이션의 위험을 훨씬 더 높인다"고 말했다. 루비니 교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제안이 낮은 성장과 높은 인플레이션이라는 두 가지 핵심 요소를 촉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예컨대 미국의 모든 수입품에 10% 보편 관세를 도입하겠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약은 관세를 소비자에게 전가할 뿐만 아니라 세금으로 인해 제품 생산을 위축하게 만든다. 이는 공급 감소와 가격 상승으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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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허리케인으로 재해채권 투자자 손실 확대"
- 허리케인 '헬렌'에 이어 이례적으로 강력한 '밀턴'이 미국을 덮치면서 재해채권(캣본드) 투자자 손실이 확대될 전망이다. 재해채권은 보험사와 재보험사가 기상 이변과 관련된 위험을 투자자에게 전가할 수 있는 증권이다. 자연재해가 거의 없거나 피해가 적으면 채권을 매수한 투자자는 큰 수익을 볼 수 있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재해채권 시장 대표 수익률 지표인 '스위스리 글로벌 캣본드 성과지수'는 지난해 20% 급등해 S&P 500의 24% 상승률과 맞먹었다. 이러한 견조한 수익률은 작년 허리케인 시즌이 잠잠했던 것을 반영한 것이다. 그러나 강력한 허리케인은 재해채권 내 다양한 조항으로 투자자에게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예컨대 2022년 허리케인 '이안'으로 약 600억달러의 보험금 손실이 발생했고, 그해 9월 스위스리 글로벌 캣본드 성과지수는 10% 급락했다. 2022년 한 해 동안 2% 떨어졌다. 아르테미스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은 20년 만에 유일하게 지수가 하락한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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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무부의 구글 분할검토…알파벳 주식에 미치는 영향은"
- 미국 법무부(DOJ)가 구글 분할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모기업인 알파벳A(NAS:GOOGL) 주가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해외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알파벳A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1.53% 하락한 161.86달러에 장을 마쳤다. DOJ는 구글의 온라인 검색 시장 독점에 따른 폐해를 시정하기 위해 일부 사업 매각을 요구하는 권고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연방법원에 전했다. 구글이 경쟁사와 신규 업체에 대한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크롬이나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를 이용하는 것을 막는 행위적·구조적 시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JP모건의 더그 안무스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예상과 일치하는 수준이었다"며 "다만, 다소 광범위하고 구체적이지 않아 내달 20일에 발표된 법무부의 최종안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알파벳 주가는 단기적으로 법무부의 초기 권고안 영향을 받겠지만, 향후 몇 주 동안 시장의 초점은 수익으로 이동한 다음 법무부의 최종 권고안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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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오기 전에 엔비디아 매수해야 하는 이유"
-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NAS:NVDA) 주식을 내년이 오기 전에 매수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은 9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지난 3개월간 모멘텀을 잃었지만 2025년에는 탄탄한 복귀를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종목 현재가에 따르면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18% 내린 132.65달러에 장을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한 것이다. 다만, 최근 한 달간 약 25% 급등했다. 지난 6월 20일 엔비디아가 세운 사상 최고 장중가 140.76달러와 불과 약 8달러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수준이다. 종가 기준으로는 가장 높았던 기록 135.57달러와 3달러도 차이가 나지 않는다. 엔비디아 블랙웰에 대한 수요가 강하다는 업계의 평가가 엔비디아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2025년에 엔비디아의 AI 그래픽 처리 장치(GPU) 출하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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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펀드 매니저, 마이크로소프트 비중 축소 이유는"
- 미국 기업에 투자하는 가장 유명한 영국 펀드 중 하나인 '블루웨일그로스'가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주식을 매각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블루웨일그로스의 최고투자책임자인 스티븐 유는 "빅테크 기업의 미래 수익성에 대한 이유로 지난 6개월간 마이크로소프트 보유 비중을 줄여왔다"고 밝혔다. 블루웨일그로스는 올해 8월까지 마이크로소프트를 보유했으며 16.6%의 수익률을 거뒀다. 지난해 이 펀드의 수익률은 30.7%로 26% 상승한 S&P 500지수를 크게 웃돌았다. 유는 이달 초 런던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즈니스 모델은 생성형 인공지능(AI)에 힘입어 극적으로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챗GPT의 소유주인 오픈AI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생성형 AI 도입을 선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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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시장서 하락…쪼개진 FOMC 확인·CPI 대기
- 미국 국채금리는 지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빅컷(50bp 금리인하)'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물가 지표를 대기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하락했다. 10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70bp 내린 4.068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60bp 하락한 4.0180%를, 30년물 금리는 0.50bp 밀린 4.3380%에 거래됐다. 간밤 공개된 9월 FOMC 의사록에서는 일부 위원이 빅컷에 동참했음에도 내키지 않았다는 점이 확인됐다. 금리인하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뉴욕채권시장에서 미 국채 금리는 2년물이 2.70bp 올랐고, 10년물은 4.70bp 상승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다소 오르고 있고 실업률은 낮은 상태라며 9월 회의에선 25bp 금리인하를 선호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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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YMI] '美 고용지표 믿을 수 있나'…연준 내부 의구심↑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안에서 미 노동부의 월간 고용보고서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분위기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 고용보고서의 '헤드라인'으로 불리는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폭이 크게 수정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연준 고위 관계자들은 노동시장을 정확히 파악하기가 어려워졌다는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뉴욕 오전 모습을 드러낸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휴스턴에서 열린 콘퍼런스 연설에서 "노동시장 위험을 평가하는 것은 최근 데이터가 이례적으로 불확실하기 때문에 어렵다"고 말했다. 로건 총재는 "여름 동안 노동통계국(BLS)은 지난 3월까지의 고용 증가폭 추정치를 상당히 낮췄다"면서 "통계국은 추가적인 벤치마크 데이터가 가용해지면 수치를 추가로 수정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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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차트] '플러스' 전환…美 국채 10년물 기간 프리미엄
- 글로벌 국채시장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미국 국채 10년물에 대한 기간 프리미엄(term premium)이 플러스(+)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모델에 따르면, 미 국채 10년물 기간 프리미엄은 지난 7일 3.43bp로 상승하면서 지난 7월 하순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에서 벗어났다. 8일에는 0.1bp로 후퇴하면서 간신히 플러스 영역에 머물렀다. 만기가 긴 채권을 보유하는 대가로 투자자들이 요구하는 추가 수익률을 뜻하는 기간 프리미엄은 장기채권에 대한 시장의 인식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중요한 잣대로 활용된다. 기간 프리미엄은 보통 기대 인플레이션이 오르거나 재정적자 등 수급 여건상의 악재가 조명을 받는 환경에서 오름세를 보인다. 미 국채 10년물 기간 프리미엄은 지난달 중순 -25bp 근처까지 하락한 뒤 상승 반전했다. 이 시기는 미국 경기 냉각에 대한 우려가 사그라지면서 기대 인플레이션이 반등한 때와 겹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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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전기차업체 패러데이 지분 인수에…신고가 경신
-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팔란티어)(NYS:PLTR)의 주가가 전기차 스타트업 패러데이 퓨처 인텔리전트 일렉트릭(패러데이)(NAS:FFIE)의 지분을 인수한 영향으로 급등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팔란티어 주가는 전장 대비 4.05% 오른 43.13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날 팔란티어의 종가는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날 패러데이 주가도 전장보다 5.15% 급등한 2.4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팔란티어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패러데이의 주식 110만 주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러데이의 시가총액은 약 3천만 달러로, 팔란티어가 인수한 지분 가치는 약 300만 달러의 가치를 지닌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팔란티어가 패러데이 지분을 인수한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패러데이 주식을 소유할 만한 뚜렷한 재정적, 전략적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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