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닛케이, 4만선 앞두고 제한적 상승…美 CPI 대기
  • 일시 : 2024-10-10 15:16:59
  • [도쿄증시-마감] 닛케이, 4만선 앞두고 제한적 상승…美 CPI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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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0일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 지수는 4만선을 앞둔 부담에 제한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102.93포인트(0.26%) 오른 39,300.89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5.43포인트(0.20%) 상승한 2,712.67을 기록했다.

    간밤 뉴욕 증시가 FOMC 의사록에서 확인된 연방준비제도의 내부 분열에도 상승한 영향에 일본 증시도 강세를 이어갔다.

    달러-엔 환율이 149엔대로 레벨을 높인 점도 수출주에 훈풍으로 작용했다.

    다만 닛케이 지수가 심리적 저항선인 4만선에 근접할 때마다 이익실현 매도가 나오고 있어 상승률은 제한됐다.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를 확인하자는 관망심리도 엿보였다. 9월 CPI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발표된다.

    레이져테크와 디스코, 가와사키중공업, 도쿄일렉트론 등이 하락했고 소프트뱅크그룹, 도요타, 패스트리테일링은 상승했다.

    일본은행이 발표한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2.8% 올랐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3%와 전월치인 2.6%를 웃도는 수치다. 쌀과 계랸 가격 상승이 PPI를 밀어올렸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0.11% 하락한 149.101엔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 149.542엔으로 상승했으나 다시 소폭 하락세로 전환됐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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