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25만8천명…작년 8월 이후 최대(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가 예상치를 웃돌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5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5만8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주보다 3만3천명 늘어난 수치다.
또한 작년 8월 5일로 끝난 일주일간 기록했던 25만8천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였다.
이번 수치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 23만1천명과 비교해도 2만7천명이나 많았다.
직전주 수치는 22만5천명으로 유지됐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23만1천명으로 전주 대비 6천750명 증가했다. 직전주 수치는 22만4천250명으로 변동이 없었다.
이미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 수도 크게 늘었다.
지난달 28일까지 집계된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186만1천명을 기록했다. 직전주보다 4만2천명 증가했다.
직전주 수치는 7천명 줄어든 181만9천명으로 조정됐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받는 사람의 수는 감소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달 21일로 끝난 주간까지 모든 프로그램에서 계속 보험을 받는 사람의 수(계절 비조정 기준)는 163만7천명을 기록했다. 직전주 대비 1만4천701명 줄었다.
전년 동기 수치는 160만9천953명이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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