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디지털세 논의, 국익 차원에서 빨리 진행하는 게 낫다"
  • 일시 : 2024-10-11 10:25:22
  • 최상목 "디지털세 논의, 국익 차원에서 빨리 진행하는 게 낫다"

    "내년 잠재성장률 이상 성장 전망…내수 회복되길 기대"



    (세종=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서 위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0.10 scoop@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박준형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디지털세 논의를 빨리 진행하는 게 국익 차원에서 낫다고 본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디지털세 도입의 필요성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 질의에 "지금 글로벌 협상 과정에서 관련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종합부동산세와 관련해선, "정부는 종부세 부담을 완화하는 것으로 입장을 잡고 있다"며 "지방 재정, 재산세와의 관계 등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상속·증여세 개편에 대해서는 "안 고친 지 25년 된 세제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검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년 경제 전망을 묻는 질의에는 "잠재성장률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내수는 올해보다 회복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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