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WGBI 편입·금리 인하, 민생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정책 추진"(종합)
  • 일시 : 2024-10-14 16:57:38
  • 尹 "WGBI 편입·금리 인하, 민생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정책 추진"(종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과 금리 인하 등이 민생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관련 정책을 정교하게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 비서관 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세계 3대 채권지수인 WGBI를 산출하는 FTSE러셀은 지난 9일 한국 국고채를 지수에 편입한다고 발표했다.

    국고채는 내년 11월 지수에 편입되는데 560억달러, 약 75조원 이상의 안정적인 투자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

    한편, 한국은행은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3.50%에서 3.25%로 25bp 인하했다.

    이로써 2021년 8월 금리를 인상하며 시작된 통화 긴축 사이클은 38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WGBI 편입에 따른 채권시장의 긍정적인 효과가 주식시장으로 확산되려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금리 인하 등의 효과가 내수 활성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도 이달 중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엔티안=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주석궁에서 열린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과의 한·라오스 확대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10 zjin@yna.co.kr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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