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10월15일)
  • 일시 : 2024-10-15 07:31:42
  • [뉴욕 마켓 브리핑](10월15일)



    *10월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47%↑ S&P500 0.77%↑ 나스닥 0.87%↑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콜럼버스의 날'로 휴장

    -달러화 : 엔화와 유로화, 위안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0.289% 상승한 103.232

    -WTI : 1.73달러(2.29%) 내린 배럴당 73.83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 주요 지수 이틀째 상승세. 실적 발표 기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주요 기업 성과에 대한 기대가 증시를 지탱.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역대 최고 종가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이날 사상 처음으로 43,000선을 상향 돌파. S&P 500도 사상 최고치 기록 이어가.

    휴일로 주요 경제지표 발표는 없었지만, 실적 기대감이 매수심리 이끌어.

    대형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강세. 엔비디아는 2.43% 오르며 역대 최고치로 장 마감.



    △ 미국 국채시장은 '콜럼버스의 날'로 휴장.

    달러화 가치는 2개월 만에 최고치. 유로화와 역외 위안화(CNH)가 동반 약세를 보인 영향.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17일 25bp 추가 인하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하며 하락.



    *데일리 포커스

    -연준 월러 "금리 인하 더 신중해야…최근 인플레 실망"(상보)[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8321]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지난달 '빅 컷'(50bp 인하) 이후로는 통화완화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입장을 시사. 그는 "데이터의 전체성(totality)은 통화정책이 9월 회의에서 필요했던 것보다 금리 인하 속도와 관련해 더 신중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언급. "다음 회의 전에 나올 인플레이션, 노동시장, 경제 활동에 대한 데이터가 통화정책 완화와 관련해 더 신중하고자 하는 나의 경향을 확인하거나 약화하는지 지켜볼 것"이라면서도 "단기적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든, 나의 기본전망은 내년까지 정책금리를 점진적으로 인하하는 것"이라고 발언. 그는 지난달 노동시장이 여전히 상당히 건강했다고 평가. 최신 인플레이션 지표는 실망스러웠다며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의 오름세가 9월 고개를 들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



    -도이체 "美 5년 인플레 스와프 변동치, 작년 3월 이후 최대폭 상승"[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8316]

    미국 채권시장에서 측정하는 향후 기대 인플레이션 지표가 작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며 채권 투자자들이 미리 인플레이션 반등을 대비하는 분위기라고 도이체방크가 분석. 최근 미국 5년 인플레이션 스와프의 5주 변동치(bp 기준)가 2023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었는데 이는 실리콘밸리은행(SVB)이 파산한 직후의 수치.

    도이체는 이에 대해 미국 경제가 여전히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음에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빅 컷(50bp 금리인하)'으로 기조를 전환한 뒤 인플레이션 반등을 점치는 채권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뜻이라고 해석. 도이체의 짐 라이드는 "미국 경제가 양호한 상태라면 대규모 통화완화 정책은 다른 모든 조건이 동일할 경우 당연히 물가 상승을 유발할 것"이라고 예상.



    -中 매체 "중국, 특별국채로 6조 위안 조달 가능성"[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8313]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은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초장기 특별 국채를 활용해 6조 위안을 조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 소식통들은 6조 위안의 특별 국채 발행은 둔화하는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 방안 중 하나라고 설명. 소식통들에 따르면 초장기 특별 국채는 3년에 거처 발행될 예정이고, 중국의 지방정부들이 장부 외 부채들을 청산하기 위해서도 일부 쓰이게 될 전망.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1330 일본 8월 산업생산·설비가동률



    *미국 지표/기업 실적

    ▲2130 미국 10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2130 캐나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2155 미국 존슨레드북 소매판매지수

    ▲0030(16일) 미국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0200 미국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연설

    ▲유나이티드항공, 씨티그룹, 스테이트 스트리트, 골드만삭스 그룹,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 존슨앤존슨, 뱅크오브아메리카, PNC 파이낸셜 서비스 그룹, 유나이티드헬스그룹, 찰스슈왑 등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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