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9월 실업률 예상치 밑돌아…호주달러 수직상승
  • 일시 : 2024-10-17 09:50:01
  • 호주 9월 실업률 예상치 밑돌아…호주달러 수직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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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호주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면서 호주달러가 급상승했다.

    17일 호주 통계청과 호주파이낸셜리뷰(AFR)에 따르면 9월 실업률은 4.1%를 기록했다. 수정치 기준 8월 수치와 같았으며, 시장 예상치인 4.2%를 밑돌았다.

    고용자 수는 전월 대비 5만1천600명 증가했다. 지난 8월 기록한 4만7천500명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전문가들은 2만5천200명 늘었을 것으로 추측했다.

    노동시장 참여율은 67.2%로 8월 대비 0.1%포인트 높아졌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고용 호조에 상승폭을 확대했다. 보합권에서 등락하던 환율은 수직상승해 오전 9시45분 현재 전장 대비 0.42% 상승한 0.6693달러를 기록 중이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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