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10월18일)
  • 일시 : 2024-10-18 07:40:58
  • [뉴욕 마켓 브리핑](10월18일)



    *10월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37%↑ S&P500 0.02%↓ 나스닥 0.04%↑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8.00bp 오른 4.096%

    -달러화 : 엔화, 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0.227% 상승한 103.798

    -WTI : 0.28달러(0.40%) 오른 배럴당 70.67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 혼조 양상. 미국 소비 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개선되면서 경기침체 우려를 덜었지만 동시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며 방향을 잃음.

    9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0.4% 증가. 시장 예상치 0.3% 증가와 8월 수치 0.1% 증가를 모두 웃돌아. 게다가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도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미국 경제가 여전히 탄탄하다는 점이 재확인.

    대형 기술주들은 대체로 강세. 엔비디아는 이날 0.89% 올랐지만, 장 중 140.89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 알파벳은 기업 분할 가능성에 1% 넘게 하락. 미국 증시에 상장된 TSMC(ADR)는 9% 넘게 급등하며 기염.

    △ 미국 국채가격은 약세. 9월 미국 소비가 예상보다 뜨거웠던 데다 실업보험 청구건수도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경기둔화보다는 인플레이션 반등에 대한 우려가 커짐.

    달러화 가치는 5거래일 연속 강세 보이며 2개월 만에 최고치 재경신.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금리 인하 속에 유로가 또 약세를 보인 가운데 시장의 관심이 쏠렸던 미국의 9월 소매판매는 호조를 나타냄. 다른 주요국과의 펀더멘털 격차가 재차 확인되면서 미국 경제만 잘 나가는 '미국 예외주의'가 부각.



    *데일리 포커스

    -美 국채가, 가파른 하락…뜨거운 소비에 놀랐다[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8816]

    9월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웃돌며 견고한 흐름을 보이면서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했다. 실업보험 청구건수도 감소하면서 경기둔화보다는 인플레이션 반등에 대한 우려가 작용했다.

    9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0.4% 증가한 7천144억달러로 집계. 이는 시장 예상치 0.3% 증가와 8월 수치 0.1% 증가를 모두 웃도는 수치.미국 실업 현황도 개선.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2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4만1천명으로 집계. 이는 직전주보다 1만9천명 줄어든 수치.



    -ECB, 금리 예상대로 25bp 인하…"디스인플레 순조롭게 진행"(종합)[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8817]

    유럽중앙은행(ECB)이 시장의 예상대로 금리를 인하하며 통화 완화 정책 기조를 이어감.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예금금리는 기존 3.50%에서 3.25%로 하향 조정.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

    ECB는 통화정책성명문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해 입수되는 경제 지표는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인플레이션 전망은 최근 경제 활동 지표의 예상치 못한 하락세에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 유로존의 경제 지표 부진이 인플레이션 전망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



    -'GDP 나우', 3분기 성장률 3.4%로 0.2%P 상향…개시 후 최고[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8826]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이 17일(현지시간) 3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3.4%로 제시. 이는 지난 9일 3.2%에서 0.2%포인트 상향된 결과로, 3분기 추정이 개시된 지난 7월 26일(2.8%) 이후 최고치.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미국 잠재성장률 추정치(1.8%)를 크게 웃도는 수준.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중국 9월 주택가격지수

    ▲N/A 중국 9월 산업생산

    ▲N/A 중국 9월 소매판매

    ▲N/A 중국 9월 실업률

    ▲N/A 중국 Q3 국내총생산(GDP)

    ▲N/A 중국 9월 고정자산투자

    ▲0830 일본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1500 영국 9월 소매판매

    ▲1700 유로존 8월 경상수지

    ▲1900 유로존 유럽연합(EU) 정상회의



    *미국 지표/기업 실적

    ▲2130 미국 9월 신규주택착공·주택착공허가

    ▲2230 미국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2300 미국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0110(19일) 미국 크리스토퍼 윌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연설

    ▲0130 미국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0500 미국 9월 재무부 대차대조표

    ▲P&G,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슐럼버거 NV, 피프스 서드 방코프, 리전스 파이낸셜 등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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