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9월 근원 CPI 2.4% 상승…5개월만에 둔화(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5개월만에 둔화됐다.
18일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9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3%를 0.1%포인트 웃도는 수치다.
근원 CPI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 4월 2.2%에서 5월 2.5%, 6월 2.6%, 7월 2.7%, 8월 2.8%로 확대했으나 5개월만에 축소됐다.
9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로는 0.3% 하락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1%,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근원-근원 CPI는 2개월째 상승폭이 확대됐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종합 지수는 전년 대비 2.5% 상승했고,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오전 8시42분 현재 달러-엔은 뉴욕 전장 대비 0.02% 상승한 150.221엔을 기록 중이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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