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정치 불확실성에 하락
  • 일시 : 2024-10-21 15:10:58
  • [도쿄증시-마감] 정치 불확실성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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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1일 도쿄증시의 주요 지수는 소폭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7.15포인트(0.07%) 하락한 38,954.60을, 토픽스 지수는 9.07포인트(0.34%) 내린 2,679.91을 기록했다.

    일본 증시는 이달 말 총선을 의식한 해외 투자자의 이익실현 매도세에 약세로 출발했다.

    오는 27일 총선을 엿새 앞둔 가운데 일본 집권 자민당이 단독 과반 의석 획득이 어려운 것은 물론, 여당 전체로도 과반 의석 확보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도체주 일부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가 장중 반등하긴 했지만, 폭이 크지는 않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4~9월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둔 가운데 현재로선 시장을 움직일만한 뚜렷한 재료가 없어 증시 움직임이 제한적이었다고 전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25bp 인하했지만 예상됐던 결정이라 중국 관련주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디스코와 리크루트, 소프트뱅크그룹이 상승한 반면 KDDI, JT, 후지필름, 미쓰코시이세탄이 하락했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8% 하락한 149.380엔을 나타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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