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마감] LPR 인하에 상승…선전 1.58%↑
  • 일시 : 2024-10-21 16:11:11
  • [중국증시-마감] LPR 인하에 상승…선전 1.58%↑



    undefined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1일 중국 증시는 정책금리 인하에 힘입어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6.55포인트(0.20%) 상승한 3,268.11에, 선전종합지수는 30.10포인트(1.58%) 오른 1,936.9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PBOC)은 예고한 대로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중단기 만기에 걸쳐 모두 25bp씩 인하했다.

    PBOC는 일반 대출의 기준 역할을 하는 1년물 LPR을 3.10%로,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5년물 LPR을 3.60%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달 지급준비율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낮춘 데 이어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부양책의 일환으로 풀이됐다.

    업종별로는 기술 관련 업종이 두드러진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 정부가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어졌다.

    선전 증시에서 통신장비와 기술 하드웨어 및 스토리지, 반도체 장비 업종이 1~3% 상승했다.

    상하이 지수는 장중 1% 이상, 선전 지수는 3% 가까이 올랐으나 이익실현 매도에 고점을 낮췄다.

    장 마감 무렵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 대비 0.15% 상승한 7.1266위안을 기록했다.

    jhm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