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한산한 분위기 속 약보합…역외 1개월물 매수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장기물을 제외한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반등하면서 1개월 구간에 역외 매수세가 강했다.
2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과 같은 -23.60원으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내린 -13.6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하락한 -7.35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내린 -2.3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7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55원에 호가됐다.
이날 외화자금시장은 현물환 대비 한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심화하면서 달러-원은 저점(1,366.40원)에 비해 10원 가까이 상승한 1,375원대로 마감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엄청나게 오른 거에 비해 조용했다"며 "오후에 현물환이 오르면서 스와프 1개월물은 오름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날 1개월물은 전장 대비 0.10원 하락했지만, 거래일 수가 늘어난 점을 고려한 시가 대비 하락 폭은 제한됐다.
이 딜러는 "이번 주에는 (지난주와 달리) 미국 지표가 주목도가 높지 않다"라며 "미국 대선에 분위기로 들어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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