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관망 분위기 속 등락 엇갈려
  • 일시 : 2024-10-21 16:37:35
  • 유럽증시, 관망 분위기 속 등락 엇갈려



    undefined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1일 유럽증시는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오후 4시27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2% 하락한 4,975.20을 기록했다.

    15분 지연된 독일 DAX30 지수가 0.24% 내린 19,610.25를, 프랑스 CAC40 지수는 0.25% 하락한 7,594.30을 나타냈다.

    반면 영국 FTSE100 지수는 8,373.82로 0.19% 상승했고,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35,217.43으로 0.04% 올랐다.

    이날 시장을 움직일만한 큰 재료가 없는 탓에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나타냈다.

    아시아 증시도 등락이 엇갈렸다. 일본과 홍콩 증시는 하락했고, 한국과 대만, 중국 본토 증시는 올랐다. 중국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인하했지만 이미 예정됐던 결정이었던 탓에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앞서 발표된 독일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시장 예상보다 큰 하락세를 나타냈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9월 PPI가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0.2% 하락했을 것으로 점쳤다. PPI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 떨어졌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12% 하락한 1.08522달러를 기록했다.

    jhm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