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10월22일)
*10월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80%↓ S&P500 0.18%↓ 나스닥 0.27%↑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10.60bp 뛰어오른 4.1800%
-달러화 : 엔화, 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0.462% 높아진 103.979
-WTI : 1.34달러(1.94%) 상승한 배럴당 70.56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 주요 주가지수 혼조. 투자자들이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투자 심리를 압박.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 완화 속도를 늦출 가능성이 제기되자 증시는 6주 연속 상승 랠리에서 쉬어가는 분위기를 연출.
고금리·고물가 상태가 예상 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부동산 관련 종목과 소비재 관련종목 주가가 하락. 빅테크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에 엔비디아 주가는 전장 대비 4.14% 상승.
△ 미국 국채가격은 급락.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기를 잡았다는 인식이 강해진 가운데 국제유가가 급반등하면서 장기물 위주의 가격 하락. 마감 무렵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1.9bp 급등한 4.194%를 나타내며 지난 7월 하순 이후 최고치 기록.
달러화 가치는 급반등하며 2개월여 만의 최고치.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커졌다는 인식 속에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뛰어오른 가운데 달러는 재차 상승 탄력. 달러 인덱스가 104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8월 2일 이후 처음.
*데일리 포커스
-미 달러화 강세, '트럼프 트레이드' 반영
미국 달러화의 가치가 강세. 미국의 견조한 경제에 더해 '트럼프 트레이드'가 힘을 받는 모습. 미국 대선을 보름 남겨 두고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승리할 확률이 과반을 넘어섰다는 예측 평가가 나오면서.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과 선거 전문 사이트 디시전데스크HQ(DDHQ)의 자체 예측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52%로 해리스 부통령(48%)을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당 분석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제친 것은 지난 8월 말 이후 처음.
-美댈러스 연은 총재 "대차대조표 축소 속 금리 점진적 인하해야"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점진적으로 금리 인하해야 한다는 기존의 주장을 반복. 그는 "기대한 대로 경제가 발전한다면 정상적이고 중립적인 수준으로 정책금리를 낮추는 것이 위험을 관리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 로건 총재는 "경제는 강하고 안정적"이라면서도 "의미 있는 불확실성이 전망에 남아 있다"고 우려.
-미니애 연은 총재 "향후 몇분기 동안 '완만한' 금리인하 예상"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1일(현지시간) 지금 당장은 향후 몇 분기 동안 '완만한(Modest)' 금리 인하를 예상한다고 발언. 그는 지난달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빅컷(금리 50bp 인하)은 지지한다면서 향후 회의에서는 더 작은 폭의 인하를 예상.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605 미국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0645 뉴질랜드 9월 무역수지
▲0740 미국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미국 지표/기업 실적
▲2155 미국 존슨레드북 소매판매지수
▲2225 영국 앤드류 베일리 잉글랜드은행(BOE) 총재 연설
▲2300 미국 10월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
▲2300 미국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0000(23일) 유로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연설
▲0200 미국 9월 광의통화(M2)
▲0530 미국 미국석유협회(API) 주간 원유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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