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르루아 ECB 정책위원 "추가금리 인하에 재빨라야"
"물가, 더는 유일하고 지배적인 위험 아냐"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22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금리 인하에 재빨라야(Agile) 한다고 했다.
ECB 정책위원이기도 한 빌르루아 총재는 이날 뉴욕대학교 연설에서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을 두고 "더는 유일하고 지배적인 위험이 아니다"면서 이렇게 강조했다.
그는 최근 수치를 보면 인플레이션이 2025년 초 2%를 밑돌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특히, 불필요하게 중립 수준보다 높은 금리를 유지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빌르루아 총재는 "내년에도 인플레이션이 2%가 지속·달성되고 유럽의 성장 전망이 부진하다면 통화정책이 제한적이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리도 중립 금리보다 높아야 할 이유가 없다"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승리가 가시권에 왔을 때 통화정책이 국민에게 과도하거나 장기적인 제약을 가하면 안 된다"고 피력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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