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마감] 4일째 상승…경기부양 기대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3일 중국 증시는 소폭 상승해 나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6.94포인트(0.52%) 상승한 3,302.80에, 선전종합지수는 2.92포인트(0.15%) 오른 1,956.56에 장을 마쳤다.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지수를 밀어올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감에 지수는 상승폭이 크진 않았다. 선전 지수는 막판 등락을 거듭하다 가까스로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 증시에서 자동차, 화학, 보험업종이 상승했고 인터넷 소프트웨어, 소비자 서비스 업종은 하락했다. 선전 증시에서는 기술 하드웨어, 자동차 부품, 반도체 및 장비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7천927억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만기 도래 물량은 6천424억위안으로, 총 1천503억위안의 유동성이 공급됐다.
장 마감 무렵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 대비 0.12% 오른 7.1427위안을 나타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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