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해 지역화폐 2천337억원 판매후 마감…내년 초 재개
(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세종시는 올해 지역화폐 여민전의 일반발행 판매를 마감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목표 발행액은 2천380억여원으로, 지난 20일까지 발행한 금액은 2천337억원이다.
이미 구매한 여민전의 결제와 캐시백 지급은 가능하다.
출산축하금과 아빠장려금 등 캐시백 혜택이 없는 정책 발행 여민전도 일반 발행 분과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국비 지원 규모는 2020년 149억5천만원에서 올해 38억4천만원으로 지속해 감소하고 있지만,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지역화폐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구매 한도 월 40만원에 할인율은 7%이며, 매달 8만5천명 이상이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발행 추이를 고려할 때 올해 준비한 발행량이 내달 초쯤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초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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