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25일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370원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달러화 강세 흐름이 주춤해지고, 달러-원도 1,380원대 초중반에서 상단을 확인한 상황이라 최근 상승분의 되돌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환율 낙폭이 커진다면 수출업체의 조기 네고물량 출회나 추격 매도도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달러 인덱스는 4거래일 만에 하락해 104선으로 내렸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377.45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2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80.20원) 대비 0.5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75~1,385원으로 제시됐다.
◇ A은행 딜러
뉴욕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나스닥이 좋았고, 미국채 금리와 유가가 하락한 부분이 있어서 이에 연동한 일부 되돌림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월말 네고도 조기에 출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375~1,385원
◇ B증권사 딜러
전일 계속되던 달러 강세 흐름에서 차익실현 혹은 쉬어가는 장이 나온 거 같다.
특별히 흐름이 바뀌거나 더 계기가 될 이벤트가 부재한 상황이라 횡보 흐름 예상한다. 달러-원도 1,380원대에서 상방 저항이 확인된 사항이라 지지부진한 흐름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 1,375~1,385원
◇ C은행 딜러
전날 미국 지표가 잘 나오면서 오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돌파 상황이 약하다. 달러 인덱스가 많이 오른 부분 되돌림이 나오고 있다. 유로화나 엔화도 강세로 전환하면서 달러 인덱스도 영향을 받았다. 1,370원대 안착 시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 1,375~1,38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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