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고점 경계에도 1,380원대 지지…0.20원↑
  • 일시 : 2024-10-25 09:31:19
  • [서환] 고점 경계에도 1,380원대 지지…0.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70원대로 레벨을 낮춘 후 지지력을 보이고 있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대비 0.20원 오른 1,380.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30분 종가 대비 0.40원 내린 1,379.80원에 개장했다.

    장초반 달러화는 한때 1,378.5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글로벌 달러 인덱스가 지지되면서 달러화 하락폭은 제한됐다.

    이에 달러화는 다시 1,380원선으로 반등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글로벌 달러 흐름과 함께 월말 수급 동향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달러-원 환율이 1,380원대로 높아지면서 외환당국 개입 경계와 고점 인식도 나타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은 분위기로 1,380원대 왔다갔다 하고 있다"며 "달러화 상승 압박이 좀 있는데 오르면 월말 네고물량이 나올 수 있어 박스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28엔 오른 151.85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06달러 내린 1.082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104.08 정도에서 지지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8.38원을, 위안-원 환율은 193.63원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0.9%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2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25위안으로 약간 올랐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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