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총재 "금리 인상 판단, 시간적 여유 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금리 인상 판단에 "일단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는 24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엔화 약세와 관련해 "미국 경제 동향 등 전체적인 것을 살펴보면서 신중하게 분석하고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다.
우에다 총재는 "미국 경제에 대한 인식이 낙관적인 쪽으로 흔들리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대선도 관계가 있을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달러-엔 환율은 미일 금리차 확대 인식에 지난 23일 한때 153엔까지 상승했다.
일본은행은 오는 30~31일 금융정책결정 회의를 개최한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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