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강세 지속…환율·외국인 주시
  • 일시 : 2024-10-25 13:44:32
  • 국채선물 강세 지속…환율·외국인 주시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25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1시 4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틱 오른 106.02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3천112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2천81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1틱 상승한 116.65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478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이 940계약 순매수했다.

    30년 국채선물은 0.12포인트 오른 140.84를 기록했다. 거래는 20계약 이뤄졌다.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7.10원 오른 1,38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후 들어 1,390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금리는 간밤에 이어 추가 하락을 이어갔다. 2년물 금리는 1.1bp, 10년물 금리는 2.2bp 내렸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환율과 동조성이 높은 듯한데 오후 들어서 달러-원 환율이 더 상승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보다 더 강하게 마감하긴 어려워 보인다"며 "외국인 매수도 그만큼 안 보인다"고 말했다.

    한 은행의 채권 딜러는 "환율이 너무 오른 상태라 제한적인 강세 혹은 반락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며 "결국은 외국인 방향에 따라가겠다"고 언급했다.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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