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1% 급등해 154엔 근접…"재정확장으로 기울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상승폭을 확대해 154엔에 근접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 화면(6411)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52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1.588엔(1.04%) 급등한 153.843엔을 기록 중이다.
27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과반을 확보하지 못한 여파로 달러-엔이 대폭 상승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이 오르면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하락한다.
궁지에 몰린 이시바 정권이 확장적인 재정정책을 내놓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면서 엔화가 추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재정확장 국면에서는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기 어려워진다.
유로-엔 환율도 165.95엔으로 0.93% 오르고 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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