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초단기물 위주로 상승…역내 달러 유동성 풍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역내 달러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을 반영해 초단기물 위주로 올랐다.
2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10원 하락한 -24.5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오른 -13.4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대비 0.20원 높아진 7.10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오른 -1.9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4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4원에 호가됐다.
외화자금시장은 역내 외환시장의 달러 유동성이 풍부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단기물 위주로 올랐다. 초단기물이 이론가를 크게 상회하며 큰 폭의 강세를 나타냈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역내 외환시장의 달러 유동성이 워낙 좋은 것 같다. 최근 신규로 재정거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리얼머니가 유입되고 있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환율이 근래에 급하게 오르면서 네고도 나왔을 것"이라면서 "상대적으로 짧은 쪽은 매수세가 강하고, 만기가 긴 쪽은 못 오르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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