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뉴질랜드 11월 기준금리 75bp 인하 가능성"
"키위달러에 추가 약세 제한적…이미 시장은 '매도 포지션'"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골드만삭스는 28일(현지 시각)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이 오는 11월 기준금리를 75bp 인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당초 11월과 내년 2월 50bp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최근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11월 75bp 인하할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뉴질랜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지만 1~3% 목표 범위 내에서 하락하고 있다"면서 "성장 둔화와 실업률 증가로 더욱 완화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75bp 내리더라도 뉴질랜드의 약해진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뉴질랜드 달러(키위 달러)의 가치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골드만삭스는 분석했다.
또한 시장이 이미 키위 달러에 대해 매도 포지션을 잡은 만큼 크게 반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jwchoi@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