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예상 웃돈 분기 실적에도 시간외서 약 6%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 모터(NYS:F)가 예상보다 양호한 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했다.
28일 오후 6시24분(미 동부시간) 포드 주가는 전장 대비 5.98% 급락한 10.69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정규장에서는 2.71% 오른 11.37달러로 마감했다.
포드는 지난 3분기에 조정 기준으로 주당 49센트의 순이익과 462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가 예상한 주당 46센트의 순이익과 452억달러의 매출을 웃도는 수치다.
하지만 포드는 전기차 사업에서 12억달러의 손실을 봤다고 밝혔다.
이어 조정 기준 연간 이자 및 세금공제 전 이익(EBIT) 전망치를 기존 100억~120억달러에서 '약 100억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회사 측은 자동차 업계에서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가격 압박으로 인해 비용 개선폭이 미미했다고 설명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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