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24시…챙겨봐야 할 국제경제뉴스>
  • 일시 : 2024-10-29 07:57:58
  • <딜링룸 24시…챙겨봐야 할 국제경제뉴스>



    ▲트럼프 승리에 베팅하는 시장…트럼프 미디어 주가 20% 급등

    -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가 소유한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NAS:DJT)의 주가가 20%대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28일(현지 시각)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화면번호 7219)를 보면 트럼프 미디어는 뉴욕장에서 오후 1시 5분 현재 전장보다 20.17% 상승한 46.8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 21.90%까지 올랐고, 지난 6월 24일 이후 넉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93억달러를 넘어섰다. 트럼프 미디어는 트럼프 후보가 57%의 지분을 보유한 회사다. 시장에서 트럼프 후보가 재집권에 성공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나타난 흐름으로 분석된다. 베팅 플랫폼인 오드체커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가 승리할 확률은 약 62%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38%)보다 높다. 폴리마켓에서도 트럼프가 66%로 앞선다. 관련 종목: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NAS:D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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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클레이즈 "대선 직후, 증시는 강세 보일 듯"

    - 월가 투자은행(IB)인 바클레이즈가 28일(현지시간) 대선 직후에도 위험자산과 증시가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바클레이즈는 "11월 5일에 예정된 대선 직후 금융시장에 일어나는 즉각적 반응은 '완만한 강세'일 것"이라고 투자자들에게 전했다. 바클레이즈는 이번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직후에는 자산의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봤다. 분석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승리, 혹은 (카멀라) 해리스 승리, 공화당 독식 혹은 의회 분열 등 어떠한 정치적 결과에도 막론하고 위험 자산은 대선 직후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과거 대선 시기마다 봐 왔듯이, 결국 미국 권력의 이양은 순조롭게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금 시장에 퍼져 있는 정치적 불안에 대한 리스크는 지나치다고 바클레이즈는 주장했다. 만약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와 해리스 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자들이 대선 결과에 불복하고 시위 등을 벌인다고 하더라도, 이 같은 요인이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바클레이즈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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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재무부, 4분기 차입 예상치 5천460억弗로 소폭 하향(상보)

    - 미국 재무부는 28일(현지시간) 오는 4분기(10~12월) 민간으로부터 5천460억달러를 차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석 달 전 제시했던 5천650억달러에서 190억달러 하향된 것으로, 재무부는 4분기 초 현금잔고가 예상보다 많아진 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재무부는 내년 1분기(1~3월) 차입 예상치는 8천230억달러로 제시했다. 오는 12월 말과 내년 3월 말 현금잔고는 각각 7천억달러 및 8천500억달러로 가정됐다. 9월 말 현금잔고는 8천860억달러를 나타냈다. 지난 3분기 실제 차입은 7천620억달러로 예상치에 비해 220억달러 많았다. 재무부는 오는 30일엔 분기 국채 발행 계획(Quarterly Refunding)을 내놓는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0006



    ▲[뉴욕유가] 중동 우려 완화에 6%대 폭락…WTI, 7주來 최저

    - 뉴욕 유가는 중동의 지정학적 우려가 완화되면서 6% 넘게 폭락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대비 4.40달러(6.13%) 굴러떨어진 배럴당 67.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11일 이후 약 7주 만의 최저치로 후퇴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대비 4.63달러(6.09%) 하락한 배럴당 71.42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 종가 역시 약 7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WTI와 브렌트유는 지난 2022년 7월 12일 이후 최대 일일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스라엘이 지난 26일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한 보복을 감행했으나, 핵 및 석유 시설을 제외하고 군사시설만 표적으로 삼았다는 점이 확전 위험을 낮췄다는 평가가 대세를 이뤘다. 이란 역시 즉각 대응은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시사하면서 긴장감을 높이는 행위를 피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0007



    ▲[뉴욕채권] 유가 폭락에도 국채가↓…입찰 2건 부진+트럼프 경계

    - 미국 국채가격이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6% 넘게 굴러떨어졌지만 국채가격을 반등시키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치러진 2년물과 5년물 국채 입찰 결과가 모두 부진하게 나온 가운데 다음 주로 다가온 미 대선에 대한 경계감이 계속 영향을 발휘했다.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의 제조업지수가 개선된 것도 약세 재료로 일조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28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4.50bp 오른 4.2780%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오후 들어 4.3000%까지 상승, 지난 7월 11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4.1440%로 같은 기간 4.80bp 상승했다. 30년물 국채금리는 3.30bp 높아진 4.5300%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금리 차이는 전날의 13.7bp에서 13.4bp로 약간 축소됐다.(베어 플래트닝)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0012



    ▲[뉴욕 금가격] 중동긴장↓국채금리↑달러↑ VS 저가매수세…보합

    - 금 가격이 3거래일만에 주춤했다. 중동 긴장이 완화되며 '안전자산' 수요가 줄고, 미국 국채 금리와 달러 가치가 고공행진하면서 금 값에 하방 압력을 넣었으나 동시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28일(현지시간)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오후 12시30분 현재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24)은 전장 결제 가격 대비 0.30달러(0.01%) 밀린 트로이온스(1ozt=31.10g)당 2,754.30달러에 거래됐다. 금융서비스업체 스톤엑스 분석가 로나 오코넬은 "금 값이 소폭 밀렸지만, 장세는 여전히 '떨어졌을 때 사자'는 분위기"라며 "일부 예비 투자자들은 금 값이 현재가보다 200달러 이상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으나 저가 매수세가 계속 유입되고 있어 가격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0003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 대선 베팅 서비스 개시…주가↑

    - 미국 개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NAS:HOOD)가 뒤늦게 '대선 베팅' 서비스를 개시하고 모처럼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28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는 로빈후드가 대선을 정확히 8일 앞둔 이날, 대선 베팅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로빈후드 발표에 따르면 미국 시민권 소지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사용자는 이날부터 민주·공화 양당의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에 베팅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로빈후드의 파생상품 거래 부서와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자회사 포캐스트엑스를 통해 이뤄진다.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화면번호 7219)를 보면 개장 후 3시간여 지난 현재, 로빈후드 주가는 전장 대비 4% 가까이 오른 28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0009



    ▲보잉, 주식으로 190억弗 조달 추진…주가는 2% 가까이 하락

    - 보잉(BA:NYSE)이 유동성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주식으로 대규모 자본을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자 뉴욕장에서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지수 현재가(화면번호 7209)를 보면 보잉 주식은 오전 10시 현재 뉴욕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96% 하락한 151.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보잉이 보통주와 전환사채(CB) 등 주식 관련 상품으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다. 보잉은 주식으로만 19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모으려고 한다. 이날만 보통주 9천만주와 50억달러 규모의 주식예탁증서 공모를 통해 자금을 확보할 방침이다. 조달한 자금은 부채 상환, 운영 자본 등에 사용할 것이라고 보잉은 설명했다. 보잉은 지난 3분기에만 60억달러 규모의 손실을 봤다. 3분기에만 소진한 현금만 20억달러에 달한다. 지난 9월 말 기준 부채는 580억달러다. 보잉은 올해 4분기에만 40억달러 규모의 현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9994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 30개월來 최고…생산 대폭 반등

    - 미국 텍사스주(州)의 제조업 업황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활동의 반등이 특히 두드러졌다.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은 38일(현지시간) 10월 텍사스 제조업 일반기업활동지수가 마이너스(-) 3.0으로 전달(-9.0)보다 6.0포인트(p)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0)은 여전히 밑돌았지만 반등한 것이다. 2022년 4월 이후 3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기도 하다. 이 지표는 댈러스 연은이 텍사스 지역 주요 기업의 경영진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다. 하위 지수 중 생산지수는 전달대비 17.8포인트 급등한 14.6으로 나타났다. 2022년 5월 이후 최고치로, 공장 활동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댈러스 연은은 평가했다.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신규 주문지수는 -3.7로 전달보다 1.5포인트 높아졌다. 생산능력 활용도(4.3)와 출하량(1.5) 지수는 큰 폭으로 상승해 각각 플러스(+)로 전환했다. 고용시장 지표는 좋지 않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9997



    ▲골드만 "뉴질랜드 11월 기준금리 75bp 인하 가능성"

    - 골드만삭스는 28일(현지 시각)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이 오는 11월 기준금리를 75bp 인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당초 11월과 내년 2월 50bp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최근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11월 75bp 인하할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뉴질랜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지만 1~3% 목표 범위 내에서 하락하고 있다"면서 "성장 둔화와 실업률 증가로 더욱 완화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75bp 내리더라도 뉴질랜드의 약해진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뉴질랜드 달러(키위 달러)의 가치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골드만삭스는 분석했다. 또한 시장이 이미 키위 달러에 대해 매도 포지션을 잡은 만큼 크게 반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9998



    ▲JP모건 다이먼 "인플레, 그렇게 빨리 진정되지 않을수도"

    -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은 28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관련 "그렇게 빨리 진정되지 않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미국 은행협회 연례 총회에서 "미국 경제는 여전히 좋다(Blooming)"면서 이렇게 진단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9999



    ▲달러-원, 美국채금리 상승에 낙폭 축소…1,380원대 중반 마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시간 대체로 내림세를 타다 미국 국채금리가 반등하자 1,380원대 중반으로 낙폭을 소폭 줄이며 마감했다. 29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 외환시장 주간 거래(오전 9시~오후 3시 반) 종가(1,388.70원) 대비 3.00원 하락한 1,385.70원에 거래가 종료됐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주간 거래 종가(1,385.00원)와 비교하면 0.70원 올랐다. 주간에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의 우리 주식 순매수에 이스라엘이 이란의 군사시설에만 공습을 가했다는 안도감이 더해지면서 하락세를 탔다. 오후 들어서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인 피에르 분쉬 벨기에 중앙은행 총재의 매파적 발언으로 유로화가 강해지자 우리 원화도 강세로 일관했다. 수급상으로는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달러-원 환율을 밀었다. 야간대까지 서서히 레벨을 낮추던 달러-원 환율은 뉴욕 오전 장 초반 상승 전환했다.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의 제조업 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온 데다 690억달러 규모로 진행된 미 국채 2년물 입찰에서는 수요가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미 국채금리에 상승 압력이 가해졌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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