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장기물 위주로 되돌림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장기물을 중심으로 전 구간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2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대비 0.50원 상승한 -24.0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50원 오른 -12.9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35원 상승한 -6.75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대비 0.20원 오른 -1.7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5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4원에 호가됐다.

외화자금 시장은 초단기물 강세가 이어지면서 단기물이 올랐고, 장기물은 최근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흐름에서 벗어나 동반 상승했다.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으로 미국채 금리가 급등했던 흐름이 최근 다소 주춤해진 영향을 받았다.

증권사의 한 외환딜러는 "되돌림이 크게 나오면서 장기 쪽이 많이 올랐다. 미국 금리 상승이 다소 주춤한 모습 보이면서 오른 것 같다"고 말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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