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4-10-30 08:46:51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0일 달러-원 환율이 1,380원대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달러 강세 부담은 다소 완화됐다.

    미국 국채 입찰이 호조를 보이고 기술주가 상승하면서다. 달러 인덱스는 104.25까지 내렸다.

    다만 최근 강한 저점 매수 수요 등을 고려하면 1,370원대 안착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78~1,388원으로 전망됐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383.25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7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86.50원) 대비 1.50원 내린 셈이다.



    ◇ A은행 딜러

    전일 달러-원이 1,370원대에 진입했으나 금방 회복했다. 이날도 1,380원은 지켜질 듯하다. 월말이라 네고가 다소 우위기는 하지만 1,390원대를 기다리는 매물도 많아 보인다. 네고가 적극적인 상황은 아니다.

    예상 레인지 : 1,380.00~1,387.00원



    ◇ B은행 딜러

    달러 약세 흐름을 고려하면 이날만 놓고 봤을 때 하방이 우세해 보인다. 월말 네고가 나오면서 1,380원 하향 이탈 시도를 할 수도 있다. 다만 저가 매수가 탄탄한 점은 고려해야 한다. 뉴욕 증시가 좋긴 하지만, 국내 증시로 전이되지 못하고 있다.

    예상 레인지 : 1,380.00~1,388.00원



    ◇ C은행 딜러

    기본적으로는 어제와 비슷한 양상으로 본다. 그러나 어제보다 하방 압력은 조금 더 강할 수 있다. 알파벳 등 미국 기업 실적이 양호하기 때문이다. 원화가 아무리 약하다고 하더라도 달러-원을 여기서 더 치고 나갈 힘은 없어 보인다.

    예상 레인지 : 1,378.00~1,387.00원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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