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 예상 웃돈 분기 실적에 시간외 거래서 10%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소셜미디어 기업 스냅(NYSE:SNAP)이 예상치를 상회한 분기 실적에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간) 스냅 주가는 전일 대비 1.68% 상승한 10.89달러에 정규장을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10.47% 급등한 12.03달러를 기록 중이다.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스냅은 지난 3분기에 조정 기준 주당 8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5센트를 웃도는 수치다.
매출은 13억7천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3억6천만달러에 부합했다.
글로벌 일일 활성 이용자 수는 4억4천300만명으로, 전망치인 4억4천100만명을 상회했다.
이용자당 평균 매출은 3.10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3.09달러였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고 순손실은 지난해 3억6천800만달러에서 1억5천300만달러로 축소됐다.
스냅은 4분기 매출이 15억1천만~15억6천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간값은 약 15억4천만달러로,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15억6천만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아울러 스냅은 5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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