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월말 네고 기대+달러인덱스 하락…3.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80원대에서 지지력을 보이고 있댜.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대비 3.50원 내린 1,383.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30분 마감가 대비 1.50원 내린 1,385.00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한때 1,388.00원을 찍었으나 유효한 거래로, 취소되지 않았다.
이후 달러화는 1,382원대에서 하방 경직성을 보이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장초반 달러-원 환율이 별다른 수급 동향 없이 움직이고 있다며 위안화 고시환율 등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월말로 접어들면서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 기대가 일고 있으나 큰 폭의 매도세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한 은행 외환딜러는 "달러인덱스가 좀 떨어졌는데 위안화 고시환율을 확인하면 방향성이 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전일에도 중국 장이 시작되면서 위안화 약세에 연동된 바 있다"고 말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4위안대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7엔 내린 153.0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06달러 오른 1.082달러를 나타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26원에, 위안-원 환율은 193.67원에 거래됐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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