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수석 "민생·리스크 관리 위해 물가안정 흐름 확고히 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향후 민생경제의 지속적인 개선과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를 위해 물가안정 흐름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은 1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정부는 지속적으로 민생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해 서민경제 안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후변화 대응, 유통 효율화 등 농산물 수급의 구조적인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금융, 배달료 비용 부담 경감과 성장 촉진, 폐업 및 재기 지원 등 소상공인의 애로를 계속해서 해소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첨단 미래산업의 발전과 수출을 확대하겠다. 국가 첨단산업단지의 차질 없는 조성과 함께 기반 시설, 연구개발(R&D), 인력 양성 등 종합적인 경쟁력 강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박 수석은 또 "체코 원전 최종 계약 시까지 협상을 지원하고 차세대 원전 개발 등 원전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차질 없는 의료, 연금 개혁과 약자 복지 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며 "연금 개혁의 경우 지속가능성 및 노후 소득 보장 강화를 위해 구조개혁의 틀 속에서 모수 개혁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노동 약자 보호법 제정을 추진해 약자 보호의 토대를 마련하고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중심으로 합리적 노동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면서 "첨단 과학기술과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첨단바이오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저출생 대응을 위해 인구전략기획부 설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각계각층과의 소통과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 등으로 저출생 반전을 위한 인식을 제고하고 관련 사업도 재설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