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화 반등에 152엔대 중반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엔 환율은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가 반등하면서 152엔대 중반으로 상승했다.
간밤 달러-엔 환율은 달러화 가치 하락에 151.7엔 수준까지 내렸으나 아시아 시장 개장 후 달러화가 반등하면서 다시 152엔을 넘어섰다.
1일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이날 오후 2시 4분 현재 전장 대비 0.499엔(0.33%) 오른 152.495엔에 거래됐다.
엔화를 팔고 달러를 사는 일본 수입업체 실수요 물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주 월요일 일본 금융시장이 문화의 날로 휴장하면서 실수요가 미리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전일 일본은행(BOJ)이 금리 인상 의지를 드러내면서 달러-엔 환율 상승 폭은 제한되고 있다.
한편, 이날 저녁엔 미국의 10월 고용 보고서가 발표된다. 다음 주인 오는 5일(현지시간)에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6~7일에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린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정치, 경제 이벤트에 관망세를 취하는 사장 참가자들이 늘면서 엔화 방향성이 낮아졌다고 전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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