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실장 "금투세 폐지 간곡히 부탁…1천400만 개인 상당한 관심"
  • 일시 : 2024-11-01 15:59:45
  • 정책실장 "금투세 폐지 간곡히 부탁…1천400만 개인 상당한 관심"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해서는 조속히 폐지를 국회에서 추진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 실장은 1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금투세를 폐지하고 증시 부양책을 확실히 세워 시행해야 경제를 살릴 수 있지 않느냐'는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의 질의에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성 실장은 "1천400만명의 개인 투자자들이 이 문제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자본시장 발전에 대한 부분,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건전하게 경제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는 현재와 같은 세금 체계를 도입하는 부분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정부는 내년 시행 예정인 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금투세는 주식 등 금융 상품 투자로 발생하는 소득이 5천만원을 넘으면 초과분에 대해 20%(3억원 초과 시 25%)를 과세하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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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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