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개혁 정책 성과 국민 체감토록 연내 마무리"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내각은 현재 추진 중인 개혁 정책의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연내에 잘 마무리해 달라"고 재차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연금, 의료, 교육, 노동 4대 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하라"면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연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회에서 대독한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4대 개혁은 국가의 생존을 위해 당장 하지 않으면 안되는 절체절명의 과제들"이라며 "정부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4대 개혁을 반드시 완수해 낼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실은 연내 개혁 성과를 내 달라는 윤 대통령의 독려와 관련, "정책 성과 및 개혁 추진에 대한 대국민 소통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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