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환시] 달러화 약세에 주요국 통화 상대적 강세
  • 일시 : 2024-11-04 14:15:35
  • [亞환시] 달러화 약세에 주요국 통화 상대적 강세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 달러화 가치가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둔 불확실성 등에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 대비 주요 아시아 통화 가치가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다.

    4일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아시아 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이날 오후 2시 3분 현재 전장 대비 1.055엔(0.69%) 내린 151.891엔에 거래됐다.

    이날 일본 채권시장과 주식시장 등 금융시장이 '문화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주로 달러화 가치가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주요 아시아 통화도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70% 상승한 0.6603달러를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0.64% 하락한 7.0927위안으로 하락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미국 대선 불확실성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 속에 하락했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595포인트(0.57%) 하락한 103.705 부근에서 등락 중이며 달러 인덱스는 6주 만에 가장 크게 하락했다.

    최근 여론 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초박빙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대선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 커진 모습이다.

    또한, 이번 주 후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란 전망도 달러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

    한편, 오는 5일(현지시간)에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예정돼 있다. 오는 6~7일에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린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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