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낙관적인 실적 전망에 시간외서 13%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업체인 팔란티어(NYS:PLTR)가 양호한 4분기 실적 전망에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4일(현지시간) 팔란티어는 전일 대비 1.22% 하락한 41.41달러에 정규장을 마감했으나 오후 5시16분(동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는 12.99% 급등한 46.79달러를 기록 중이다.
CNBC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지난 3분기에 조정기준 주당 10센트의 순이익과 7억2천6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는 각각 9센트, 7억100만달러였다.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팔란티어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알렉스 카프는 멈추지 않는 인공지능(AI) 수요에 힘입어 실적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팔란티어는 4분기 매출이 7억6천700만~7억7천1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한 7억4천140만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올해 조정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는 10억5천400만~10억5천800만달러로 제시됐다. 전문가 예상치는 9억8천만달러다.
매체는 팔란티어의 장밋빛 실적 전망이 시간외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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