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4-11-05 08:49:11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5일 달러-원 환율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좁은 레인지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로 1,370원대를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달러화 가치는 트럼프 트레이드가 일부 되돌려진 영향에 소폭 하락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뒷심 발휘로 선거 판세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불확실성이 매우 커진 모습이다.

    딜러들은 대선을 앞두고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워 이날도 대기하는 관망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가 폐지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임에 따라 이날 우리나라 증시가 전날에 이어 추가로 오를지에 딜러들은 주목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372.7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5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70.90원) 대비 3.3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65~1,380원으로 제시됐다.



    ◇ A은행 딜러

    1,370원대에서 움직일 걸로 보인다. 간밤에 정규장 하락분 일부 되돌려지면서 1,370원대 중반에 안착하는 걸 보니 아직은 대선 전 포지션이 1,370원대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날도 대선 앞두고 수급 위주로 처리하면서 관망 분위기 이어갈 걸로 본다.

    예상 레인지 : 1,371~1,379원



    ◇ B증권사 들러

    대기하는 흐름 예상한다. 트럼프와 해리스 양쪽의 당선 가능성이 비등비등한 상태여서 달러-원 방향을 예측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 같다. 트럼프에서 해리스로 당선 가능성이 약간은 기울어서 되돌림이 나왔다보니 레인지 흐름 이어질 것 같다.

    예상 레인지 : 1,365~1,375원



    ◇ C은행 딜러

    1,370원대 초반에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위안화 강세에다 달러 인덱스가 내려서 초반에는 내려가는 요인이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대선이 내일이다 보니 급격한 움직임은 없을 것 같고, 한 방향으로 치고 나갈 것 같지는 않다. 다만 전일 많이 내린 것 감안해 위쪽을 살짝 더 열어뒀다.

    예상 레인지 : 1,365~1,375원



    ◇ D은행 딜러

    아무래도 내일 대선이니 좁은 레인지 내의 움직임 예상한다. 어제보다 좁은 레인지일듯 하고 금투세 폐지 가능성에 오늘도 한국증시 더 상승하는지 봐야 할 것 같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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