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미 대선·지준 마감 앞두고 제한된 등락
  • 일시 : 2024-11-05 16:35:08
  • FX스와프, 미 대선·지준 마감 앞두고 제한된 등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미국 대선과 지급준비금(지준) 마감일을 앞두고 제한된 흐름을 보였다.

    5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전거래일과 같은 -21.2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12.40원으로, 1거래일 일수 보정을 고려하면 시초가(-12.40원)와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3개월물도 -6.25원으로 전일과 같았고, 1개월물은 -1.60원으로 2거래일 일수 보정을 고려하면 시초가와 같았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2원으로 플러스로 전환됐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0원을 기록했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내일 지준일이라 자금 수급을 맞추려는 움직임이 있었던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스와프딜러는 "오후에는 초단기물이 다시 강한 흐름을 보이며 수급상 원화 부족과 달러 잉여가 나타났다"며 "거래가 활발하지는 않고, 미 대선 등 빅이벤트를 연달아 앞두고 있어 주로 수급 처리 위주로 거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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