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이코노미스트, 미 대선 최종 예측…"해리스 56% vs 트럼프 43%"
  • 일시 : 2024-11-06 03:14:51
  • 英 이코노미스트, 미 대선 최종 예측…"해리스 56% vs 트럼프 43%"



    출처: 이코노미스트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미국 대선 최종 예측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승기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대선이 치러지는 5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종 예측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승리 가능성이 전날 50%에서 56%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가능성은 43%로 전날보다 6%포인트 하락했다. 하루 전까지만 해도 거의 동률이던 판세가 막판에 해리스 부통령이 우세한 방향으로 기운 셈이다.

    이코노미스트는 "어제 발표된 67개 여론조사 중 44개에서 해리스는 우리의 이전 예상보다 더 나은 수치를 보였다"면서 "특히 러스트벨트의 데이터가 유리해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코노미스트는 해리스의 우세는 "리드(lead)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작으며, 도널드 트럼프가 결정적인 차이로 이긴다 해도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라면서도 "해리스는 캠페인 막바지에 트럼프보다 더 나은 한 주를 보낸 것으로 널리 평가되며, 우리 모델에 포함된 마지막 여론조사가 이를 뒷받침한다"고 부연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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