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디어 급등락 후 1% 하락 마감…거래 일시 정지도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의 47대 대통령을 뽑는 대선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그룹 주가가 급등락세를 보였다.
5일(현지시간)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NAS:DJT)의 주가는 전일 대비 1.16% 하락한 33.94달러로 마감했다. 주가는 9% 넘게 급등하며 장을 출발한 이후 장중 한때 18.64% 오르며 40달러를 넘기도 했으나 오후 3시 직전부터 급락했다.
나스닥이 여러 차례 거래를 일시 정지했다. 주가는 변동성을 보인 끝에 결국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트럼프 미디어 주가는 트럼프 승리를 기대한 매수세로 지난달 급등했지만 최근 며칠간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발표한 최종 예측에서 해리스의 승리 가능성이 전날 50%에서 56%로 상승,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은 6%포인트 하락한 43%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여전히 트럼프가 우세하다는 관측도 이어졌다. 미국 정치 전문매체 더힐과 선거 전문 사이트 디시전데스크HQ(DDHQ)는 트럼프가 여전히 우세하다고 예측치를 제시했다. 더힐과 DDHQ의 예측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승리 확률은 54%, 해리스 부통령은 46%를 각각 나타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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