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트럼프 우세에 장 중 한때 154엔 상승
  • 일시 : 2024-11-06 15:23:42
  • [도쿄환시] 트럼프 우세에 장 중 한때 154엔 상승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엔 환율은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장중 154엔 선을 넘어서는 등 큰 폭 상승했다.

    6일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이날 오후 3시 19분 현재 전장 대비 2.256엔(1.49%) 급등한 153.780엔에 거래됐다.

    이날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트럼프가 개표 초반부터 다소 유리한 모습을 보이면서 달러 인덱스가 급등하자 엔화를 비롯한 주요 아시아 통화들이 약세를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점심 무렵 154.331엔까지 오르며 지난 7월 말 기록한 155.220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오후 들어서도 주요 경합주에서 트럼프가 우위를 보이면서 트럼프 트레이드가 재개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대선과 함께 치러진 연방 의회 선거에서도 공화당이 다수당을 탈환하면서 공화당이 백악관과 의회를 장악하는 '레드 스윕'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현재 경합주 중에서는 네바다 한 곳에서 경합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마저도 트럼프가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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